민권센터 활동 소개
민권센터 Vision Statement
We envision a just and equitable society where all people can live in harmony, dream and achieve their full potential.
민권센터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일하며 모든 이에게 꿈과 감동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지향합니다.
민권센터 Mission
The MinKwon Center for Community Action empowers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and works with the wider Asian American and immigrant communities to achieve economic and social justice for all.
민권센터는 모든 이를 위한 경제 및 사회정의 실현을 이루고자 한인 커뮤니티 역량 강화에 힘쓰며 광범위한 아시안과 이민자 커뮤니티와 연대, 협력합니다.
민권센터주요활동
민권센터는 권익옹호와커뮤니티조직화(Advocacy & Organizing), 시민참여(Civic Participation), 봉사(Social Services), 청소년프로젝트(Youth Empowerment Project)로 구성된 네 가지 핵심 영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커뮤니티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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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OCACY & ORGANIZING
권익옹호와 커뮤니티 조직화
권익옹호 활동은 시, 주, 연방 차원의 이민 정책에 대응하고 정책 입안과 입법화를 통한 이민정책 개선을 추동하는 활동입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무차별 이민 단속과 추방 및 이민 문호 축소 시도에 맞서 이민자의 권리를 지키는 활동에 민권센터는 매진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조직화는 민권센터 미션(모든이의경제.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 역량 강화)의 핵심입니다. 민권센터는 정책에 직접 영향을 받는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극복하는 해결방안을 찾도록 커뮤니티 주민들을 조직합니다.
이민자 권익 옹호
- DACA (Diffe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정책) 지키기
DACA는 2012년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실행된 연방 정책입니다. 어린시절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백만여 명에 달하는 젊은 서류미비 이민자들의 추방을 유예하고 2년간 유효하고 갱신이 가능한 노동허가증을 제공합니다. 서류미비 젊은 이민자들이 추방의 공포에서 벗어나고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하며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트럼프는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DACA의 폐지를 공언했으며 집권 이후엔 실제로 폐지를 시도했습니다. 현재 DACA의 운명은 연방 법률 소송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민권센터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래 트럼프 타워 앞 집회, 워싱턴 디시 전국 행동 참가, 시민 불복종 행동을 망라한 DACA 지키기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 뉴욕주 차원의 올바른 이민 정책 도입 요구
2018년 중간 선거의 결과로 뉴욕주는 지난 70여 년의 뉴욕주 정치 역사에서 2년밖에 없었던 민주당이 주지사와 뉴욕 주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정치 구도의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주상원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되었던 개혁 입법안들의 상정과 통과의 기회가 크게 열렸습니다. 이에 민권센터는 2019년엔 주 차원의 이민정책 현안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미 민권센터가 지난 8년여간 핵심 정책 현안으로 여기고 입법화에 힘써 온 ‘뉴욕주 드림액트(서류미비 대학생들에게도 주정부의 학자금 지원 혜택 부여)’는 드디어 최근에 주의회 통과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2개 주가 이미 실행하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타민족 단체들과 함께 ‘Greenlight New York’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활동 연맹의 주관 단체의 하나의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5년마다 한 번씩 개정되며 금년 6월에 만료되는 렌트 규제법 개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렌트 규젭법은 뉴욕주의 렌트 안정법 규제 대상 아파트에 적용되는 세입자 보호 규정이 포함된 법률입니다. 민권센터는 현행법의 허점으로 발생하는 세입자 권리 침해를 방지하도록 렌트 규제법 개혁을 요구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택 정의 – Housing Justice for All’ 연맹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한 권익옹호 활동의 핵심 분야 중 하나는 영어 구사 미숙 시니어가 노인 아파트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없애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민권센터는 언어 서비스 개선과 노인 아파트 신청 체계 간소화 요구를 담은 3,000개 이상의 서명지를 모았습니다. 또한 200여 명의 시니어가 참석한 커뮤니티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금명간 정치인과 시 정부 관계자도 함께 할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노인 아파트 신청 체계 개선에 필요한 타당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조직화
풀뿌리 조직화는 민권센터 미션(모든이의경제.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 역량 강화)의 핵심입니다. 민권센터는 연방, 주, 시 차원에서 커뮤니티의 요구가 관철되고 주민이 스스로 권익옹호 활동에 나서도록 창구의 역할을 합니다. 민권센터는 정기 드리머(서류비미 청년)모임, 장년 모임, 세입자 모임을 개최하고 청소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각급 단위의 커뮤니티 조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CIVIC PARTICIPATION
시민 참여/정치력 신장
다른 인종 그룹에 비해 항상 낮은 아시안아메리칸의 투표율은 정치 개혁을 추동하는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발현하는데 장애 요소입니다. 민권센터는 19개 아시안 아메리칸 단체로 구성된 연맹인 APA VOICE를 주관하며 유권자 등록과 교육을 실시하고 각급 선거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유권자 데이터에 바탕하여 2016년 선거부터 아시안 아메리칸 집중 거주 지역에서 펼친 유권자 접촉 활동의 결과, 해당 지역의 투표 참여율을 5%까지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민권센터의 시민참여 활동은 유권자 등록, 유권자 권리보호, 투표참여 권장 활동(유권자 가정방문과 전화 걸기), 선거 안내서 발간과 발송, 후보자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됩니다. 매년 선거를 기점으로 민권센터와 APA VOICE 연맹 소속 단체들은 뉴욕시 일원의 12만여 명의 아시안아메리칸 유권자들을 접촉하여 투표 참여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민권센터는 시민참여 활동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2004년부터 시민권 선서식이 열리는 브루클린 법원에서 진행한 신규 이민 유권자 등록이 총 8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아시안과 타민족 신규 시민권자들을 망라한 유권자 등록으로 이민자 커뮤니티가 미국 정치에서 정치력을 발휘할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SOCIAL SERVICES
봉사와법률서비스
민권센터의 봉사 업무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입니다. 봉사 업무 상근자들은 매년 직, 간접 서비스로 5,000여 명의 주민을 돕고 3백만 달러 상당으로 환산되는 혜택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민권센터의 봉사 업무는 소속 변호사들이 관장하는 이민자 보호 법률 클리닉과 봉사 프로그램 실무진이 매진하는 재정 혜택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민권센터의 모든 봉사 프로그램은 무료로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법률 클리닉은 이민법과 주택법 분야에서 소속 변호사들과 협력 실무진이 주도합니다. 이민법 분야에선 일반 이민법 상담, 시민권 신청, 영주권 신청과 갱신 등을 담당합니다. 특히 2012년부터 실행된 DACA 신청과 갱신 서비스를 통하여 그간 미 전체 한인 신청자의 7%에 해당되는 1500여 케이스를 처리했습니다.
주택법 분야는 세입자의 권리를 지키려는 법률 조력이 핵심입니다. 강제 퇴거, 임대 회사의 부당 행위 등에 피해를 입은 세입자들에게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법정 대변도 수행합니다. 또한 뉴욕시의 ‘노인 임대료 인상 면제(SCRIE)’를 신청하려는 노인 세입자들을 대행하여 혜택을 수혜하도록 합니다.
재정 혜택 서비스는 정부 공공 혜택 신청 대행과 매년 세금 보고철에 실시하는 저소득층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가 핵심입니다. 재정 혜택 서비스를 통하여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YOUTH EMPOWERMENT PROJECT
청소년프로그램
민권센터 청소년 프로젝트의 목적은 커뮤니티 미래 지도자의 발굴과 육성입니다. 봄, 가을 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사회 정의 이슈를 공부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며, 커뮤니티 활동의 경험도 쌓았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은 타단체 청소년 프로그램과 협력하여 청소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자체 활동도 수행하며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옹화와 시민참여 활동에도 활발히 결합하고 있습니다.
현재민권센터는문유성회장을필두로재미한국청년연합회원경력을보유한사람들과기타전문인들로구성된 11명의 이사진이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존 박 사무총장을 필두로 한인 1세. 1.5세, 2세와 중국계로 구성된 20명의 정직원, 펠로우들이 네 가지 활동 영역에서 실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민권센터는 ‘바르게 살자’, ‘뿌리를 알자’, ‘더불어 살자’는 설립 당시부터 간직해 온 단체의 모토를 실제 활동으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