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굶주림보다 더 힘든 것2018-12-22 15:01작성자madox58 굶주림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은 더위였다. 네 벽이 철판으로 되어 바람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데다 바깥쪽 붙은 연통이 열기를 뿜어대니 버틸 재간이 없었다. 양복과 구두는 최동현의 방에 보관하고 팬티 바람으로 앉아있어도 견딜 수가 없었다. 의무실 전체가 갑판 위에 있어 적도 부근을 지날 때는 모든 벽이 달궈져 죽을 것만 같았다. 온 몸에 기포와 수포가 생겨 따갑고 가려워 미칠 지경이었다. 목록글쓰기 댓글 [0] 댓글작성자(*)비밀번호(*)자동등록방지(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내용(*) 댓글 등록 더보기이전긴 망명 생활이 시작되다madox582018-12-22-굶주림보다 더 힘든 것madox582018-12-22다음조국을 떠나며madox582018-12-22 Powered by MangBoard | 워드프레스 쇼핑몰 망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