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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근면 성실, 무엇을 위한 근면이고 성실인가?2018-12-30 11:11
카테고리한청련보고
작성자

여러분들이 어렸을 때부터 성실, 근면, 충실, 정직, 검소. 이런 이야기할 때 무엇을 위한 근면인가. 무엇을 위한 검소인가. 무엇을 위한 성실이고 충실인가. 제도교육이 이런 목적에 대한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어요 그런 거 알면 골치 아파브니까.

예를 들면 성실하라. 박종철 열사 고문한 놈도 정보기관에 고문 책임자로서 성실하게 고문 하는 거에요. 근면? 잠 안자고 고문하면서 수사 취조하고, 퇴근시간 지났는데 날새기하면서 두들겨 패고 고문하면서 수사하는 것도 근면? 무엇을 위한 근면이야. 무엇을 위한 충성이야. 모든 덕목은 무엇을 위한덕목인가 이걸 전제하고 평가해야 돼. 절대적인 덕목은 없는 거에요. 사랑. 무엇을 위한 사랑이냐, 사랑은 맹목적인 거 아니에요. 전두환을 사랑해? 말도 안 돼. 무엇을 위한 사랑이냐고. 분명이 해야 해요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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