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언행록

 
 
 
제목고향 친구는 말한다2018-1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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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 조광흠은 이렇게 회고한다.


“한마디로 똑똑한 친구였어. 국민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교육감상, 도지사 상을 독차지했으니까. 키는 제일 작았는데도 아주 똘똘했지. 민첩하고 동작도 빨라서 축구를 하면 제일 작은 윤한봉이 제일 등치도 크고 힘이 센 애들하고 편을 갈랐어. 똘똘하고 영리하고 공부 잘하고 그런 친구였고 어릴 때부터 대화를 해서 사람을 설득하는 데에 아주 뛰어난 친구였지. 말을 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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